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광촉매는 광화학 반응을 가속시키는 촉매로서 반도체, 색소, 염록소 등이 있으며 광촉매는 광에너지를 화학적 에너지로 바꾸는 광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환경오염물질 제거 및 처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광촉매의 활용은 대기 및 수질오염에 대하여 에너지를 가하지 않고도 빛만으로 오염물질을 분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기오염물질의 제거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개별형태, 봉상, 다이옥신 등 100여 종의 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광촉매로 사용되는 이산화티타늄은 유기물을 산화시켜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며 산화아연, 황화카드뮴 등은 촉매 자체가 빛을 흡수하면서 분해되어 아연 및 카드뮴 등을 발생시키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광촉매에 금속이온 도핑, 광촉매 코팅 기술 등이 개발되고 있다. 개발된 광촉매는 생활하수 처리, 수질정화, 탈취, 오염방지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광촉매 기술은 1970년대 일본의 도쿄공업대학의 혼다 후지시마 박사에 의하여 처음으로 발견되어 현재 한국의 광촉매 시장 규모만도 2,500억 규모로 2000년대 이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광촉매에 대한 연구도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며 몇몇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의 연구개발 및 정부의 지원은 미흡한 수준이다.

국내에서도 광촉매를 이용한 수질오염물질 제거, 생활하수 처리, atrazine 등의 농약제거, 알킬, 페놀류 제거 등의 연구결과가 있으며 광촉매에 의한 살균, 공기정화 등이 진행되고 있다. (주)무공무진에서는 광파동에너지를 활용하여 스테인리스 등을 축매하여 이산화티타늄 등 수질정화에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페그마타이트를 축매하였고 이를 응용하여 MGW 제품을 개발하였다.